맘스터치, 협업으로 MZ세대 공략…일본까지 무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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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게임·여행·식품 등 다양한 이종(異種) 협업을 펼쳐 소비자 이목을 끌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최근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와 제품, 음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팝업 행사를 기획한 일본 현지 마케팅사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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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게임·여행·식품 등 다양한 이종(異種) 협업을 펼쳐 소비자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에 연 맘스터치 직영 1호점은 개점 40여 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 명, 매출 1억 엔을 달성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맘스터치는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시부야 중심가에서 운영하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팝업 매장 방문 소비자를 대상으로 맘스터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세트업 쿠폰을 증정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최근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와 제품, 음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팝업 행사를 기획한 일본 현지 마케팅사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맘스터치는 삼양식품과도 ‘불닭소스’를 이용한 매운맛 메뉴를 선보인다. 신메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김떡순(김말이·떡볶이·순대)’에 착안해 불닭소스에 김말이, 떡강정과 팝콘만두를 버무린 ‘김떡만’(사진)이다.
게임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콘텐츠 소비 성향에 맞춰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 협업도 이어간다. 지난 11일 스마일게이트알피지의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와 협업한 ‘모코코 맘스 세트’를 출시했다. 양사의 주요 소비자층인 젊은 세대에게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도 모든 세대의 공감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음 컬래버가 기대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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