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피서 즐기자…KT, '2024 Y 워터 페스티벌' 개최

권혁준 기자 2024. 7. 1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T 위즈의 특별한 여름 축제인 'Y 워터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KT는 19일 NC 다이노스전부터 8월 18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경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15경기를 워터 페스티벌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워터 페스티벌은 KT의 1군 첫 시즌인 2015년부터 시작한 연례행사다.

올해 Y 워터 페스티벌은 야캉스(야구+바캉스) 콘셉트로, 지난해보다 3경기 늘어난 15경기를 대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부터 8월18일까지 홈 15경기 대상
래퍼 창모·밴드 QWER·시그니처 지원 등 시구
프로야구 KT 위즈가 'Y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특별한 여름 축제인 'Y 워터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KT는 19일 NC 다이노스전부터 8월 18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경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15경기를 워터 페스티벌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워터 페스티벌은 KT의 1군 첫 시즌인 2015년부터 시작한 연례행사다.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해 KT의 대표적인 응원 문화로 자리 잡았다.

올해 Y 워터 페스티벌은 야캉스(야구+바캉스) 콘셉트로, 지난해보다 3경기 늘어난 15경기를 대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1루 내야 관중석에 설치된 인공 강우기를 비롯해 워터 캐논, 스프링쿨러가 안타와 득점이 나올 때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외야 중앙 위즈 테라스에서는 비치 그늘막과 해먹, 선베드 등을 배치해 여름 해수욕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화려한 워터 캐논 쇼와 떼창 노래방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응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에버랜드 밤밤클럽 출연진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19~20일)을 시작으로 DJ 초청 뮤직 페스티벌(8월 10~11일), 그리고 인기 밴드 ‘QWER’(8월 17일)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화려한 시구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워터 페스티벌 첫날인 19일에는 마술 오디션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에 출연 중인 유호진, 21일에는 래퍼 창모가 시구에 나선다.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의 멤버 지원과 인플루언서 성해은, 배우 권아름, 이태환, 김도훈, 허남준 등도 위즈 파크를 찾아 팬들과 함께 워터 페스티벌을 즐길 예정이다.

한편 KT는 워터 페스티벌 기념 유니폼도 선보인다. 래퍼 창모가 런칭한 브랜드 '리빌리(LIBILLY)'와 함께 제작한 기념 유니폼으로, 워터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푸른색 물결을 형상화해 시원한 여름을 표현하고 ‘리빌리(LIBILLY)’의 상징적인 로고를 등번호에 담았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