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모 어떻게 신청해요?" 오늘부터 접수 [앵커리포트]
이세나 2024. 7. 17. 15:27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이 곧 한국에 들어오죠.
오늘부터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이용 신청자를 모집하는데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한 부모 가정과 어린 자녀가 많을수록, 맞벌이와 임신부가 있는 가정 순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돌봐줄 이모들인데, 꼼꼼히 살펴봐야겠죠.
서울시에 따르면 780시간 넘는 직업 훈련을 받은 데다 영어도 유창하고, 한국어로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건강검진과 마약, 범죄 이력 등 신원 검증도 거쳤다고 하네요.
이용은 하루 8시간 풀타임이나 파트 타임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비용은 하루 네 시간 기준으로 한 달에 119만 원입니다.
공공 돌봄이나 민간보다는 최대 20퍼센트 정도 저렴하지만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비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청은 대리주부 앱이나 돌봄 플러스 앱에서 할 수 있는데요,
저출산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도, 잘 정착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차 타려다 '비명'..."지팡이 짚고 다니는데" 억울한 주민
- 카페 여직원 음료에 체액 넣은 20대 남성...경찰에 자수
- 대기업 오너 일가 주식 5조 팔아…삼성가 세 모녀 3.3조 '최대'
- 공원서 산책하다 날벼락...전동 킥보드 치어 숨져 [Y녹취록]
- 방콕 호텔에서 6명 '의문의 독살'..."제7의 인물 찾아라"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