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생각할 때 아니다” 1군 컴백 KT 심우준, 팀 퍼스트 강조하며 5강 이상 성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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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 생각하는 건 아닌 거 같다."
지난 15일 날짜로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한 KT 위즈 내야수 심우준(29)은 남은 시즌 동안 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는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이 감독은 "올해 우리 팀은 선수가 필요할 때마다 (누군가) 등장해준다. 시즌 초반엔 천성호, 중반엔 김민, 이제는 심우준과 권동진이 돌아왔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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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날짜로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한 KT 위즈 내야수 심우준(29)은 남은 시즌 동안 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는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심우준은 지난 1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상무에서 함께 전역한 권동진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발 빠른 자원이 두 명이나 왔다. 심우준은 유격수로, 권동진은 2루수나 3루수로 기용할 생각”이라며 활용 계획을 밝혔다.
이 감독은 “올해 우리 팀은 선수가 필요할 때마다 (누군가) 등장해준다. 시즌 초반엔 천성호, 중반엔 김민, 이제는 심우준과 권동진이 돌아왔다”며 활짝 웃었다.
심우준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멘털이 강해졌다. 바로 1군에 온 만큼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1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이 발야구를 강조한 것에 대해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심우준은 “감독님께는 대주자로 나가도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한 점차 같은 접전에선 뛰는 주자가 언젠가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심우준은 이날 실제 대주자로 고척돔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이 4-1로 앞선 8회초 공격에서 1사 이후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복귀전을 치렀다. 심우준은 2사 이후 정준영의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해 2루를 훔치기도 했다.
2015년부터 1군 풀타임을 소화한 심우준은 군 복무 이전에 이미 프리에이전트(FA) 요건을 모두 채웠다. 올 시즌을 마친 뒤에는 FA 권리를 통해 대형 계약을 노려볼 수도 있다.
하지만 심우준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 FA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 내 FA를 생각하는 건 아닌 거 같다. 팀이 5강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며 투지를 보였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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