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 ‘경호 실패’ 비밀경호국 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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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을 사전에 막지 못한 비밀경호국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프 쿠파리 국토안보부 감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행사에 대한 비밀경호국의 대응 계획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쿠파리 감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캠페인 행사를 보호하기 위한 비밀경호국의 절차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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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을 사전에 막지 못한 비밀경호국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프 쿠파리 국토안보부 감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행사에 대한 비밀경호국의 대응 계획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쿠파리 감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캠페인 행사를 보호하기 위한 비밀경호국의 절차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전현직 대통령과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 경호를 담당하며, 국토안보부 소속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이후, 비밀경호국의 현장 대응에 허점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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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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