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가스 '1000억' 투자…새만금서 산업용가스 공급처 마련

조유리 기자 2024. 7.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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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17일 한국특수가스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ASU(Air Separation Unit) 플랜트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특수가스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한국특수가스와 같은 이차전지 연관 산업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안정적인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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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까지 생산설비 구축, 2026년부터 가스 생산 돌입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17일 산업용가스 플랜트 착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17일 한국특수가스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ASU(Air Separation Unit) 플랜트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특수가스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산업용 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공장 착공으로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입주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국특수가스는 총 1000억원을 들여 질소(N2) 연간 29만 톤 및 산소(O2) 5만 톤의 생산설비를 2025년 하반기까지 구축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한국특수가스와 같은 이차전지 연관 산업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안정적인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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