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지니포럼’…10월24~25일 개최

유승훈 기자 2024. 7. 17.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주도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지니포럼'이 오는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니포럼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 지니포럼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함께 개최된다. 국내외 금융·경제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더불어 일반인도 금융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열려…시너지효과 기대
지난해 9월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4회 지니포럼' 개막식 모습.2023.9.21.(전북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역 주도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지니포럼’이 오는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열릴 예정으로 예년과 다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니포럼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포럼은 △개막식 △국제금융컨퍼런스(VC포럼, 금융포럼) △스타트업 피칭대회 △금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개최될 예정이다.

국제금융컨퍼런스(메인 행사)의 제1세션인 VC포럼에서는 국내외 VC(벤처 캐피탈)들의 스타트업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제2세션 금융 포럼의 경우 글로벌 캐피털 마켓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을 핵심 주제로 해 국내외 연기금 기관들의 ESG 투자 동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한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연계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도민 참여형 금융 행사를 추가적으로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금융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의 금융세미나와 국내외 경제상황 및 투자전략 수립 교육, 본인의 재무상황에 대한 점검·진단을 받아볼 수 있는 재무관리교육 등 금융아카데미도 준비된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 지니포럼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함께 개최된다. 국내외 금융·경제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더불어 일반인도 금융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