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경찰 출동한 동료 폭행, 지구대 '은폐'…강제수사 착수

남해인 기자 2024. 7. 17.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출동한 동료 경찰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이를 은폐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서초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술에 취해 출동한 반포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폭행했지만 입건되지 않고 사건이 무마됐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보가 들어와 사실 관계가 맞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반포지구대 압수수색 "제보 내용 확인"
서울 서초구 반포지구대./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출동한 동료 경찰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이를 은폐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서초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술에 취해 출동한 반포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폭행했지만 입건되지 않고 사건이 무마됐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보가 들어와 사실 관계가 맞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hi_na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