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꿈꾼다면…해남서 '3개월 살아보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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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농촌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해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거주하면서 영농실습과 지역민과의 교류활동 등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농업과 농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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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농업과 농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농촌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해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거주하면서 영농실습과 지역민과의 교류활동 등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군에서 제공하는 주거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매월 연수비 3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주거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가진 현산면 백포마을의 풀내음 힐링캠프가 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오는 22일까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촌을 이해하고 마을과 화합할 수 있는 19세 이상 도시민으로 구직 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군에서는 참가자들이 체류하는 동안 해남 지역을 더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관광지 무료 이용권 제공 등도 지원한다.
명현관 군수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농업과 농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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