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전국 국립묘지 '집중호우' 긴급점검…"재해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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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전국 국립묘지 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이희완 차관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한 호국원, 민주묘지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 측과 화상으로 '국립묘지 집중호우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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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전국 국립묘지 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이희완 차관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한 호국원, 민주묘지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 측과 화상으로 '국립묘지 집중호우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선 이달 초부터 이어진 호우에 따른 전국 국립묘지의 현재 상황이 공유됐으며, 전반적인 시설물 점검과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차관은 "지속적인 호우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전국 국립묘지의 배수로 정비를 비롯한 모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립묘지를 찾는 보훈가족과 국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등 사전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매일 오전·오후 모든 국립묘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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