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9동·봉덕3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추진

남승렬 기자 2024. 7. 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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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17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에 따른 것으로, 시·군·구 단위로 추진되던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는 것이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업해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모형을 구축,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범사회적인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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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17일 '2024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남구는 17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에 따른 것으로, 시·군·구 단위로 추진되던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는 것이다.

남구는 1인 가구 밀집지 등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대명9동과 봉덕3동을 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이곳에서는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이 추진된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업해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모형을 구축,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범사회적인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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