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 대응 실무자 워크숍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15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대비 의료 대응 실무자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 대응 기관별 실무자들이 제언한 내용을 반영해 새롭게 수립한 신종 감염병 의료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 감염병 관리기관, 표본감시의료기관 실무자와 시·구·군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신종 감염병 대비 의료 대응 실무자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감염병 대응 민·관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감염병 의료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 부산의 특성에 맞는 부산형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