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박세리배 전국 초등학생골프대회’ 대전 유성CC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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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지난 15~16일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시체육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공동 주최,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대전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제2의 박세리 키즈를 꿈꾸는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나갈 156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쳤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박세리 선수와 같은 세계 골프계를 이끌어갈 많은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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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지난 15~16일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시체육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공동 주최,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대전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제2의 박세리 키즈를 꿈꾸는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나갈 156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쳤다.
대회는 남학생 황룡부 60명, 여학생 불새부 56명과 1~4학년 초등 저학년 기린부(남) 청학부(여) 각각 20명 4개 부로 이틀간 36홀 성적을 합산해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각부별 1~3위는 각각 우승, 준우승, 3위컵을 수상했고, 황룡부와 불새부 우수선수에게는 대한골프협회의 주니어 상비군 점수가 부여된다. 각 부 우수선수에게는 박세리 희망재단에서 제공하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남초 5-6학년 항룡부 김시온(139타, 영화초 6), 여초 5-6학년 불새부 김서아(141타, 송포초 6), 1~4학년 저학년 기린부(남) 김진호(142타, 하귀일초 4), 청학부(여) 김지아(152타, 나원초 4)가 정상에 올랐다.
박세리 희망재단 이사장은 현역 시절 자신의 꿈을 키워왔던 유성CC를 찾아 경기를 관전하고 펜싸인회와 기념사진 촬영, 시상식에도 직접 참여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박세리 선수와 같은 세계 골프계를 이끌어갈 많은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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