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2024년 삼척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개최

홍춘봉 기자(=삼척) 2024. 7.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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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오는 19일, 개관을 앞둔 이사부독도기념관 제4관에서 '2024년 삼척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사부와 삼척, 그리고 독도'를 주제로 이사부, 독도 연구 전문가들의 최근 학술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함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사부 장군의 도시로서의 삼척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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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이사부 독도 기념관서

삼척시가 오는 19일, 개관을 앞둔 이사부독도기념관 제4관에서 ‘2024년 삼척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사부와 삼척, 그리고 독도’를 주제로 이사부, 독도 연구 전문가들의 최근 학술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함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사부 장군의 도시로서의 삼척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사부 독도 기념관 전경. ⓒ삼척시

먼저 손승철 한국이사부학회장의 ‘독도수호의 길, 왜 이사부와 삼척인가?’를 주제로 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학주 한국문화스토리텔링연구원장등이 신라 이사부와 우산국을 심층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 및 장정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조선시대의 삼척과 삼척포진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끝으로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과 박찬홍 동해연구소 독도센터장 등이 독도 근해의 한일 어업문제와 독도 생태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해 이사부와 삼척 그리고 독도로 이어지는 발표의 흐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는 23일 개관을 앞둔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동해안의 주도권을 확보한 이사부 장군과 삼척의 관계가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오는 23일 개관해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삼척시는 개관기념으로 독도와 이사부를 주제로 하는 실감미디어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춘봉 기자(=삼척)(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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