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 학군 사관후보생 하계 기본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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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는 오는 8월16일까지 5주 동안 제53기 학군사관후보생 167명(여·21)을 대상으로 교육사 장교교육대대에서 하계기본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훈련 기간 중 진행되는 정신전력교육은 기존의 학군단별 자체 정신전력교육 방식이 아닌, 공군본부 선정 전문교육기관이 훈련기간 중 장교교육대대를 방문하고 후보생이 주도적으로 참가하는 집중정신전력교육을 진행해 학군사관후보생들을 투철한 정신전력을 함양한 호국간성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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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공군교육사령부는 오는 8월16일까지 5주 동안 제53기 학군사관후보생 167명(여·21)을 대상으로 교육사 장교교육대대에서 하계기본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항공대·한서대·교통대 등 전국 7개 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제53기 학군사관후보생들은 지난 1월 2주간 동계기본군사훈련을 통해 제식, 병영생활 등의 기초군사지식을 슥듭했다.
이번 하계기본군사훈련에서는 사격훈련, 각개전투, 유격훈련, 기지방어 훈련 등 유사시 개인 생존성을 강화하고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훈련 기간 중 진행되는 정신전력교육은 기존의 학군단별 자체 정신전력교육 방식이 아닌, 공군본부 선정 전문교육기관이 훈련기간 중 장교교육대대를 방문하고 후보생이 주도적으로 참가하는 집중정신전력교육을 진행해 학군사관후보생들을 투철한 정신전력을 함양한 호국간성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조영현(중령) 장교교육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후보생들은 공군 장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전투능력 및 개인 생존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라며 “후보생들이 정예 공군 장교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계기본군사훈련에 임하고 있는 정찬혁 대대장근무후보생은 “장마철 궂은 날씨 속에서 받는 훈련이 힘들긴 하지만, 정예 공군장교가 되기 위해 받는 필수적인 훈련이고 지금 흘리는 땀방울이 앞으로 군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라 생각하고 훈련에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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