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이달 공모… 18일 설명회

오현지 기자 2024. 7. 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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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가칭)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주요 운영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은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對)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의 질 개선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 4개 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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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가칭)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주요 운영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은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對)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의 질 개선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 4개 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제주에선 이달 중 공모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각 3개 기관을 선정 교육부에 시범사업 대상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곳은 올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영·유아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하반기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친 영·유아 학교 100곳의 시범운영을 시작, 2027년까지 310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이상적인 제주형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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