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넘는 폭우에 강동구 중학교 침수…단축 수업 후 하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에 쏟아진 폭우로 한 중학교가 일부 침수돼 단축 수업이 결정됐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동구의 한 중학교 옥상에서 물이 흘러내려 건물 7·8층이 일부 침수됐다.
해당 중학교는 단축 수업을 결정하고 급식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힉생들을 하교시키기로 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폭우 우려로 단축 수업을 결정한 학교는 이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에 쏟아진 폭우로 한 중학교가 일부 침수돼 단축 수업이 결정됐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동구의 한 중학교 옥상에서 물이 흘러내려 건물 7·8층이 일부 침수됐다. 해당 중학교는 단축 수업을 결정하고 급식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힉생들을 하교시키기로 했다.
종로구에 위치한 중·고등학교에서는 이날 오전 정전이 발생해 급식이 중단됐다. 해당 학교장들은 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오전 10시쯤 학생들을 하교시켰다. 정전이 폭우에 의해 발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학교는 업체와 함께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폭우 우려로 단축 수업을 결정한 학교는 이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장은 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될 시 재량으로 단축 수업을 결정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출근 시간부터 서울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3시간 만에 강수량이 120㎜를 넘겼다. 호우로 인한 시설·재산 피해는 오전 11시 기준 총 102건이다. 집계가 진행 중이라 추후 피해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