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각지역서 50대 노동자 감전사고…끝내 숨져

노유정 2024. 7.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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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에서 조명등을 설치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서울교통공사 용역업체 직원 A씨(56)가 감전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녹사평역과 삼각지역 사이의 집진기를 관리하는 사무실에서 LED 등을 설치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돼 오전 10시50분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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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용역업체 소속
LED 조명 설치하다 사고
17일 오전 8시52분께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은 현장사진. /사진=뉴시스(사진=용산소방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에서 조명등을 설치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서울교통공사 용역업체 직원 A씨(56)가 감전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녹사평역과 삼각지역 사이의 집진기를 관리하는 사무실에서 LED 등을 설치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돼 오전 10시50분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감전 #조명 #삼각지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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