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적확정 측량에 드론 활용…"더 정확하고 안전"

류상현 기자 2024. 7.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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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적확정 측량 검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적확정 측량은 도시 개발, 산업단지 개발, 도로·철도 건설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사 완료 때 토지의 지번과 지목, 면적 등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하고자 추진된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검사에 드론을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측량에 드론의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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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드론을 활용한 측량. (사진=경북도 제공) 2024.07.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적확정 측량 검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적확정 측량은 도시 개발, 산업단지 개발, 도로·철도 건설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사 완료 때 토지의 지번과 지목, 면적 등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하고자 추진된다.

이 검사에 드론을 활용하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지적 경계, 건축물 위치, 토지이용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위험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 측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경북도는 최근 안동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에 드론을 활용해 검사를 마쳤고, 하반기에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에도 드론을 활용해 검사할 계획이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검사에 드론을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측량에 드론의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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