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밀경호국장 "총격범 있던 지붕 경사져...저격수 미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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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당시 현장 경호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장은 총격범이 있던 건물 지붕이 경사져 있어서 저격수를 배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치틀 국장은 현지 시간 16일 방송된 미국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호 구역 안팎에서 건물을 보호할 때는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며 "총격범이 있던 건물엔 경사진 지붕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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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당시 현장 경호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장은 총격범이 있던 건물 지붕이 경사져 있어서 저격수를 배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치틀 국장은 현지 시간 16일 방송된 미국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호 구역 안팎에서 건물을 보호할 때는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며 "총격범이 있던 건물엔 경사진 지붕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사진 지붕에 사람을 두는 건 안전상 좋지 않다고 판단해 내부에서 건물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치틀 국장은 용의자가 총을 쏘기 전에 목격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총격범을 찾아내고 무력화시키기까지 모든 게 매우 짧은 시간에 이뤄졌다"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음을 내비쳤습니다.
또 "비밀경호국은 정치적인 기관이 아니고, 사람의 안전은 정치적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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