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주도 '학부모 교육' 활성화 나선다

부산=김동기 기자 2024. 7. 17.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초·중·고·특수학교 632교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 주관 학부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자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부모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움 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초·중·고·특수학교 632교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 주관 학부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자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부모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움 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까지 본청 주관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전체 학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교당 1백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원활한 학부모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녀 발달 단계별 학부모 교육과정'을 수립한데 이어 학부모 교육 강사 인력풀 웹페이지 '학부모 교육 강사 C.A.LL'도 구축했다.

'학부모 교육 강사 C.A.LL'은 현장에서 여건에 맞는 학부모 강사를 한 곳에서 선택·신청·평가할 수 있는 원스톱 웹페이지다. 학부모 공모 강사 87명의 232개 주제 맛보기 강의가 탑재돼 학교의 학부모 교육 강사 선정에 편의를 제공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학부모 배움 학교'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운영한다"며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부산교육을 이해하고 학교와 협력하며 자녀 양육의 전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