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음바페? 우린 '유로 챔피언 듀오' 만든다...영입 매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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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니코 윌리엄스의 동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현재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우선권을 부여했다. 바르셀로나는 매우 자신하고 있으며 개인 조건 합의를 위해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첼시가 배후에 있지만, 그들은 윌리엄스의 거래가 비쌀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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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르셀로나와 니코 윌리엄스의 동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현재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우선권을 부여했다. 바르셀로나는 매우 자신하고 있으며 개인 조건 합의를 위해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첼시가 배후에 있지만, 그들은 윌리엄스의 거래가 비쌀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미친' 활약을 했다.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유려한 움직임으로 스페인의 3-0 승리를 이끈 윌리엄스는 조지아와의 16강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윌리엄스의 활약은 화력이 약할 것이라고 평가받던 스페인의 공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그는 라민 야말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더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독일,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고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선 득점까지 기록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유로에서의 활약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PSG)과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첼시 등도 언급됐다.
많은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스의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 이적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토니 후안마르티 기자는 "PSG와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에게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의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다. 윌리엄스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늦은 이적을 하길 원하지 않는다. 그는 8월 초 이내에 거래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윌리엄스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킬리안 음바페의 대항마로 윌리엄스를 낙점했다. '디 애슬레틱'은 "바르셀로나는 레알의 음바페 영입에 대한 대항마로 윌리엄스를 낙점했다. 선수의 대리인은 아틀레틱 빌바오 잔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유로가 끝난 이후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바르셀로나의 재정적인 상황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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