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안데르손, K리그 6월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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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FC의 공격수 안데르손이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6월 수상자로 안데르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안데르손이 '이달의 선수'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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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FC의 공격수 안데르손이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6월 수상자로 안데르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6∼20라운드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안데르손, 이상헌(강원 FC), 최기윤(김천 상무), 한승규(FC 서울)가 등록됐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뽑는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세 항목의 결과를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얻은 선수에게 상을 준다.
안데르손은 6월에 1득점과 3도움을 남겼다. 안데르손은 K리그1 23라운드까지 10도움으로 이 부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시즌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안데르손이 ‘이달의 선수’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데르손은 팬 투표와 FC온라인 유저 투표에서는 각각 2위에 그쳤지만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면서 다른 후보를 제쳤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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