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섬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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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등 4개 섬이 선정돼 10년간 최대 200억 원의 섬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섬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도약 발판을 마련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2023~2024년 여수 화태도 등 섬지역 특성화사업 6개소에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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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등 4개 섬이 선정돼 10년간 최대 200억 원의 섬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섬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도약 발판을 마련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4개소를 포함해 경남과 제주 등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10년간 4단계 지원 방식으로 이뤄진다. 섬 주민이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하는 자율성을 보장해 섬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태건 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섬마을, 성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전국 최다 선정의 결실로 나타났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2024년 여수 화태도 등 섬지역 특성화사업 6개소에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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