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걸리면 예외 없다…전남경찰청 18일 일제 단속

최성국 기자 2024. 7. 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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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이 18일 모든 일선경찰서를 동원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예고했다.

전남경찰청은 17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18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일제단속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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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의 전경. ⓒ News1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이 18일 모든 일선경찰서를 동원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예고했다.

전남경찰청은 17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18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의 최근 5년간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842건, 2020년 889건, 2021년 684건, 2022년 629건, 2023년 530건으로,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음주 사망사고는 7월에 12.09%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경찰청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일제단속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전남경찰청은 유흥가와 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 골프장 등을 가리지 않고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등 297명의 최대가용경력이 일제단속에 투입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을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본격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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