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마포합정 본PF 전환…미착공 우발채무 리스크 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 D&I한라가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17일 HL D&I한라에 따르면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원에 지하 7층 ~ 지상 38층, 269가구 규모의 고급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HL D&I한라는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뿐 아니라 최근 이천 부발, 용인 둔전역 공동주택 조성 사업의 자금 조달도 성공했다.
또한 지난 6월 HL D&I한라는 6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완판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 D&I한라가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미착공 우발채무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17일 HL D&I한라에 따르면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원에 지하 7층 ~ 지상 38층, 269가구 규모의 고급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HL D&I한라는 그동안 시행사인 디오로디앤씨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지난 12일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보다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HL D&I한라는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뿐 아니라 최근 이천 부발, 용인 둔전역 공동주택 조성 사업의 자금 조달도 성공했다. HL D&I한라의 미착공 브릿지론 잔액은 6월말 기준 1014억원에서 170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6월 HL D&I한라는 6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완판에 성공했다. 건설채 투자심리 위축현상에도 불구하고 금번 공모채 발행을 흥행으로 이끈 요인은 HL D&I한라의 뚜렷한 실적개선세다.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HL D&I한라의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2% 뛰었다. 부채비율 역시 강도높은 유동성 리스크관리로 2024년 1분기말 기준 271%로 개선됐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억 모았지만 헛살았다"…파이어족 꿈꾸던 40대男의 후회
- "휴가 가야겠네"…역대급 여름 보너스에 직장인들 '들썩' [김일규의 재팬워치]
- 200만원 들고 주식 뛰어든 대학생…'악마의 유혹' 견디고 대박 [이시은의 투자고수를 찾아서]
- "연차 3일 쓰면 7일 쉰대"…직장인 만큼이나 '들썩'이는 곳
- "진짜 무섭다" 3억 주고 들어온 창동 아파트, 반년 만에…
- 전노민, 전처 김보연과 한 드라마 출연 "사전 협의 안된 내용"
- '서정희 딸' 서동주 "너 잘못 걸렸어"…유튜버 고소, 왜?
- "재키 챈이라 불렀다"…황희찬 인종차별 논란에 '황당 변명'
- 변우석, 경호 인력 줄였더니 '아수라장'…'과잉 경호' 딜레마
- 피식대학, '지역 비하' 사과 이어 영양군에 5000만원 현물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