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 20일 '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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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의 첫 번째 공연 '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이 오는 20일 오후 5시 드림홀에서 열린다.
17일 대덕문화전당에 따르면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는 1999년 창단 이래 활발한 예술 활동으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려온 로사가야금앙상블이 가야금을 중심으로 재편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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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의 첫 번째 공연 '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이 오는 20일 오후 5시 드림홀에서 열린다.
17일 대덕문화전당에 따르면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는 1999년 창단 이래 활발한 예술 활동으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려온 로사가야금앙상블이 가야금을 중심으로 재편성된 단체다.
단체는 올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대덕문화전당과 협업해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남상일이 스토리텔러이자 곡 해설자로서 공연을 이끌고 테너 신현욱, 뮤지컬 배우 설화, 모듬북 신석현 등의 협연자가 출연해 가야금 오케스트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아울러 가야금과 현악 스트링의 선율로 만나 볼 '넬라 판타지아', 다양한 장단과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연주되는 '아리랑 변주곡', 국민 가수 나훈아의 대표곡인 '고장난 벽시계' 등으로 예술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대덕문화전당 관계자는 "가야금의 울림이 시민들에게 한 여름밤 꿈 같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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