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5번째 국제학교 용지 8만4000㎡ 조성원가에 공급… 연내 착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DC는 최근 이사회에서 'FSAA 학교 용지 공급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개발법령 및 '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 등의 공급계획' 등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부지는 조성원가에 공급할 수 있다.
경남 거제 소재 국제외국인학교 운영법인 등이 투자한 애서턴국제학교 글로벌은 지난 3월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FSAA 설립계획을 승인받았다.
FSAA는 국내에서 민간 자본 100%로 운영되는 최초의 국제학교가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5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 학교 용지를 조성원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JDC는 최근 이사회에서 'FSAA 학교 용지 공급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급 대상 용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8만 4115.6㎡다.
도시개발법령 및 '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 등의 공급계획' 등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부지는 조성원가에 공급할 수 있다.
경남 거제 소재 국제외국인학교 운영법인 등이 투자한 애서턴국제학교 글로벌은 지난 3월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FSAA 설립계획을 승인받았다.
FSAA는 제주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규모는 63학급, 정원 1354명이다.
FSAA는 국내에서 민간 자본 100%로 운영되는 최초의 국제학교가 될 전망이다. 이 학교는 과학·예술교육에 중점을 둔 스팀(STEAM) 교육과정(과학·기술·공학·수학에 인문학·예술을 더한 종합적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FSAA 사업자가 개교예정일 6개월 이전에 학교 설립 협의 또는 승인을 신청하면, 제주도교육청에서 국제학교설립·운영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개교 예정일 3개월 이전에 승인 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 사업시행자인 JDC는 FSAA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 연내 착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엔 한국국제학교(KIS)와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 베리 아카데미(SJA) 제주 등 4개 국제학교가 있다.
이 중 JDC가 자회사 제인스를 통해 운영하는 NLCS는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방침에 따라 민간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