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 을' ASML 2Q 매출 9.4조…전년 대비 9.6%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ASML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62억4280만 유로(약 9조4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분기와 같이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감소세를 이어갔다.
ASML의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6%, 37.4% 감소한 바 있다.
ASML은 2분기 매출을 57억~62억 유로, 매출총이익률을 50~51%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시적 불확실성에도 하반기 업황 회복 이어져"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ASML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62억4280만 유로(약 9조4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19.0% 감소한 32억1220만 유로(약 4조8355억 원), 순이익은 18.7% 감소한 15억7790만 유로(약 2조 3750억 원)다. 매출총이익률은 51.5%로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p) 증가했다.
올해 1분기와 같이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감소세를 이어갔다. ASML의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6%, 37.4% 감소한 바 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ASML이 올해 1분기 제시한 가이던스의 상단 수준이다. ASML은 2분기 매출을 57억~62억 유로, 매출총이익률을 50~51%로 제시한 바 있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는 "이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반도체 재고 수준은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며 "거시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히 있지만 하반기에도 업황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는 생산 역량과 기술 측면에서 투자를 지속하는 전환기"라며 "AI는 강력한 발전 양상을 보이면서 다른 부문보다 앞서 산업계의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SML은 3분기 가이던스로 매출 67억~73억 유로, 매출총이익률은 50~51%를 제시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자는데 형부가 더듬더듬…따지자 '합의한 거 아니냐' 역공" 처제 하소연
- '혈액암 투병' 안성기, 응급실→중환자실…위중한 상태
- "생활비 300만원 주는데 각방, 5년째 '수절'…ATM 된 기분" 남편 토로
- 아웃백 화장실 앉자마자 변기 산산조각…"중요한 신체 손상" 7200만원 소송
- 이혼 부부 다시 불붙었다…파타야 해변 캠핑 의자서 성행위, 결국 벌금
- 김다예 "나라 바꾼 ♥박수홍"…친족상도례 폐지에 감격
- "사위 생일 안 챙긴 친정엄마에게 화난 시모…이런 경우도 있나요?"
- '윤정수♥' 원진서, 발리 신혼여행서 과감 비키니…늘씬 글래머
- '상간 혐의 피소' 숙행, '현역가왕3' 무대 통편집…리액션으로만 등장
- 김수용 심정지 당시 현장 공개…김숙 "임형준과 CPR, 임종 호흡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