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장학생 23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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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을 선발했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 1학년생 50여 명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전신인 제철장학회가 설립된 1971년부터 지역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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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양일간 수여식…포항 29곳·광양 10곳 대상 확대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을 선발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각각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특수·대안학교인 포항 명도학교, 한동글로벌학교, 광양 햇살학교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해 포항지역 소재 29개 고등학교, 광양지역 소재 10개 고등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포스코 등대장학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증서수여식에서 진학 전문강사 특강과 함께 유료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이용권도 제공했다. 장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 1학년생 50여 명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전신인 제철장학회가 설립된 1971년부터 지역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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