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KCA 원장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 참여

SOS 구조신호 발신 및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강조
다음 참여자로 목포해양대 총장, 군산해양경찰서장 지목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긴급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훈 KCA 원장은 지난 10일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원장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다양한 장소에서 팻말을 들고 ‘바다에서 위급할 땐 구명조끼를 입고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동참을 당부하며, 다음 참여자들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이 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과 박상욱 군산해양경찰서 서장을 지목했다.

이 원장은 "KCA는 해상에서의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SOS 조난버튼 시뮬레이터를 제작했다"며 "어민들에게도 시뮬레이터를 배포하여 직접 동작해 보도록 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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