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50대 체포…경찰차에서 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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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운전하던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순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운전자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26분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 B 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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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운전하던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순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운전자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26분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 B 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다.
그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도망가는 B 씨를 쫓아가던 중 이 광경을 목격하고 말리러 온 또다른 택시기사 1명을 폭행하기도 했다.
A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지구대로 연행되는 순찰차 안에서도 앞좌석을 발로 걷어차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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