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AI 발전설비 앱개발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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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6일 부산 본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개발 학습조직인 K-알파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플랫폼(IDPP)를 도입한 이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Application) 개발 환경을 구축, 설비 관리 담당자들이 AI를 활용한 맞춤형 설비 감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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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지난해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플랫폼(IDPP)를 도입한 이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Application) 개발 환경을 구축, 설비 관리 담당자들이 AI를 활용한 맞춤형 설비 감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작년에 학습조직 1기를 운영해 발전설비 감시 앱 12종을 자체 개발했다. 올해 3월에는 앱개발 분야뿐만아니라 드론 등 4차산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해 2기 학습조직인 K-알파고를 발족했다.
2기 K-알파고는 3개월 동안 프로그래밍 집중 교육과 AI 전문가 초빙 강연, 드론 파일럿 자격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신규 감시 앱 12종을 새로 론칭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가스터빈 감시시스템, Advanced BTLD, 상관관계 분석 시스템 등의 우수 앱개발 사례 발표와 시연,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력연구원뿐만 아니라 나래에너지서비스, GS EPS, DS파워, 포스코 인터네셔널 등 민간 에너지회사 9개사 약 40명이 성과보고회에 참석, 민간사와 발전공기업간 발전설비 디지털전환 우수사례에 대한 지식 공유와 기술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남부발전은 체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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