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세계 학생 소통공간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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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 세계 학생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둥지를 틀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위기의 시대에 유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일이야 말로 유학생 5천 명 유치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세계가 전북대에서 만나 소통하는 이 공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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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 세계 학생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둥지를 틀었다.
전북대가 국제화의 본산인 ‘JBNU 인터내셔널센터’안에 재학생 및 유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개소한 것이다.
전북대는 최근 외국인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뉴실크로드센터를 국제화에 부합하는 ‘JBNU 인터내셔널센터’로 재명명하고, 1층 로비와 사무실을 모두 터서 국제화에 부합하는 920㎡규모의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조성했다.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대학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대가 재학생부터 유학생, 그리고 지역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그간 리모델링을 거쳐 17일 개소했다.
새 단장한 이 공간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외국 대학에서나 볼법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전북대생들의 학업 편의를 도모하면서 대학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층 구조로 2층은 학생들이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벽면에는 서가를 설치해 전북대 교수들의 우수 도서를 비롯하여 전북대와 지역의 자랑인 최명희 작가의 『혼불』과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저서를 비치하여 구성원들이 작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찾아 공부하고 휴식하며 심리적 안정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는 7월 17일 오전 10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생대표 및 외국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라운지를 함께 둘러봤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위기의 시대에 유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일이야 말로 유학생 5천 명 유치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세계가 전북대에서 만나 소통하는 이 공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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