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3개 어촌계,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왼쪽부터) 창기7리, 당암리, 청산리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해양수산부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공모에 원북면 청산어촌계, 안면읍 창기7리어촌계, 남면 당암어촌계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진입장벽 해소에 노력한 전국 어촌계 20곳에 마을 시설개선 사업비 각 1억원(국비 50%·도비 15%·군비 35%)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들 어촌계는 어촌계 문턱을 낮추기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어촌 발전과 인구 감소 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시민 유입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어촌계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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