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 문제 해소"…전춘성 진안군수, 정부예산 확보 총력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지역 국회의원 7명을 만나 군의 현안 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정부 예산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이원택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2024.07.17.(사진=진안군 제공)

[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

전 군수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지역 국회의원 7명을 만나 군의 현안 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정부 예산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이날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 법사위 이성윤 의원, 보건복지위 박희승 의원, 산자위 오세희 의원, 법사위 조배숙 의원, 정무위 한창민 의원 등을 만났다.

전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진안고원 스마트팜 조성 ▲지덕권 산지약용작물 특화 산업화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등으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진안군 미래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 군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현안임을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번에 지원 요청한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 진안을 이끌어갈 역점사업들로 지역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활력 넘치는 진안군을 만드는데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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