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집중호우 침수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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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3시 호우경보로 격상되면서 동일면 169㎜, 도화면 108㎜ 등 평균 102㎜의 폭우가 내려 도화면 구암 간척지 10㏊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공 군수는 도양읍 배수펌프장과 도화면 구암 간척지 농경지 침수 피해지역 등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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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3시 호우경보로 격상되면서 동일면 169㎜, 도화면 108㎜ 등 평균 102㎜의 폭우가 내려 도화면 구암 간척지 10㏊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공 군수는 도양읍 배수펌프장과 도화면 구암 간척지 농경지 침수 피해지역 등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했다.
공 군수는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철저한 원인 분석과 향후 방지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구암 배수펌프장은 2003년에 준공돼 분당 346㎥의 처리능력을 갖췄으나,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정비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공 군수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와 선제 대응 조치를 통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군은 재해예방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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