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권근 대구시의원 "반려동물 복지 제도 개선해야"

김종엽 기자 2024. 7. 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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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근 대구시의원(달서구5)은 17일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대구시의 관심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310회 임시회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동물 학대나 유기 등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구시의 동물 복지에 대한 정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동물복지 전담부서 설치와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마련, 동물복지 민간단체 협력 강화, 중성화 사업 실시, 공공동물병원과 공공화장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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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근 대구시의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윤권근 대구시의원(달서구5)은 17일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대구시의 관심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310회 임시회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동물 학대나 유기 등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구시의 동물 복지에 대한 정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구의 유기동물보호센터 27곳에 지난해 4559마리의 반려동물이 입소해 2010마리가 자연사하고 574마리는 안락사됐다"며 "태어난 지 1년 미만 고양이의 59.1%가 자연사했는데, 방치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동물복지 전담부서 설치와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마련, 동물복지 민간단체 협력 강화, 중성화 사업 실시, 공공동물병원과 공공화장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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