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故 현철, 밝게 웃는 영정사진…윤석열 대통령→임영웅도 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4대 천왕' 현철에 대한 애도가 계속되고 있다.
현철은 15일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눈을 감았다.
1942년 생인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 20여년간 무명생활을 보냈다.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와 더불어 트로트 4대 천왕으로 군림하던 고인은 수년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돼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4대 천왕' 현철에 대한 애도가 계속되고 있다.
현철은 15일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눈을 감았다. 향년 82세.
빈소는 16일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일찍부터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들과 업계 선후배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또 윤석열 대통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가수 김연자 박구연 현숙 임영웅 남진 진성 홍경민 인순이, 장철혁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TV조선 '미스터트롯' KBS '불후의 명곡' 등 프로그램 제작진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장윤정 주현미 장민호 이상벽 등은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1942년 생인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 20여년간 무명생활을 보냈다. 그러다 1980년대에 들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1988년 '봉선화 연정', 1990년 '싫다 싫어'가 잇달아 메가 히트하면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받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와 더불어 트로트 4대 천왕으로 군림하던 고인은 수년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돼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고인의 아내 송애경 씨에 따르면 고인은 오랜 투병 생활 중에도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고, 가수라는 사실에 굉장히 행복해 했다.
현철의 장례는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특정 협회 주관이 아닌 다수의 연예 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가수장은 현철이 처음이다.
발인은 18일 오전 엄수되며 장지는 분당 추모공원 휴로 결정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정아, 아들 자폐 고백 “3세 아기에 정신과 약 먹이는데..” 눈물
- '해병대 입대' 김구라子 그리 "전역하면 누나, '엄마'라 부를 것"('…
- 전노민 “2009년 형 사망..자꾸 돈 달라고 해 절연했는데..” (이제…
- "수술비만 5억"…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트라우마 생긴 이유 ('…
- 사후 세계 경험한 여성 "돌아가신 할머니가 돌아가라고 말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