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 1만석 전석 매진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10회 공연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메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관악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 음악 행사인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17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세계 관악 콘퍼런스 메인 콘서트 10회 공연 전석 티켓 1만여장이 공연 첫날이던 전날 매진됐다.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은 1000석 규모 공연장이다.

이번 행사 메인 콘서트에선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호주) △스페니시 브라스(스페인) △미 해군 밴드와 센트럴워싱턴대 윈드 앙상블, 브루클린 윈드 심포니, BYU 윈드 심포니(미국)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프랑스) △바덴뷔르템베르크주립 오케스트라(독일)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싱가포르) △대만 국립 자이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대만) △제주 서귀포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유스 윈드 오케스트라(한국) 등 8개국 13개 팀이 공연한다.

메인 공연은 닷새간 매일 오후 2차례 진행되며, 공연당 1~ 2개 팀이 출연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메인 콘서트에 참가한 대부분의 팀은 무료인 '프린지 공연'도 한다"며 "아쉽게 메인 콘서트 예매를 하지 못한 분들은 프린지 페스티벌 일정을 확인해 관람하고 싶은 팀의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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