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잡고 싶은 마음 절실” 정창길 형사,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몽타주 비밀은?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에 몽타주 대가 정창길 형사가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53회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 10주년 챔피언이 된 권소아 아나운서, 3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 갈비뼈가 앙상하던 사자 ‘바람이’를 살려낸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그리고 배우 염정아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히 정창길 형사와의 만남이 주목된다. 정창길 형사는 최근 모두를 놀라게 했던 고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몽타주를 그리게 된 사연과 함께, 범인을 꼭 잡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범인의 추가 특징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400편이 넘는 몽타주를 그린 정창길 형사는 영주 택시 기사 살인 사건과 서울 방화동 살인 청부 사건의 비화도 직접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에 몽타주 대가 정창길 형사가 출연한다. 사진=tvN

또한, 33년의 강력계 형사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과 뿌듯했던 순간까지, 목격자의 기억을 그려낸 정창길 자기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그의 경험담과 사건 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은 범죄 수사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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