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예선 개최

박승주 기자(park.seungjoo@mk.co.kr) 2024. 7.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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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6~17일 이틀간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를 위한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이밖에 한국 장애 청소년의 IT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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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GITC) <LG전자>
LG전자는 16~17일 이틀간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를 위한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이번 예선에는 16개 국가,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챗GPT, MS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이 새 평가 요소로 추가됐다.

예선 통과자들은 오는 11월3~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종합 1등과 종목별, 장애유형별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밖에 한국 장애 청소년의 IT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LG전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교육에 참가한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방면의 IT 역량 강화 활동을 제공한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GITC에서 글로벌 IT 리더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 파라무디타야씨는 GITC 참가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장학금 지원을 토대로 장기적인 IT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 인도네시아 관광 창조경제부에서 IT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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