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릉 신도시 기업 이전 기반 마련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7.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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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고양창릉 내 기업 이전 기반이 마련됐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신도시 내 기존 기업들의 안정적 재정착 지원을 위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변경 고시에 따르면 고양창릉 신도시 내 총 22만9000㎡ 규모의 기업이전단지 편입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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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현천동에 기업이전단지 지정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위치도. LH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고양창릉 내 기업 이전 기반이 마련됐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신도시 내 기존 기업들의 안정적 재정착 지원을 위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변경 고시에 따르면 고양창릉 신도시 내 총 22만9000㎡ 규모의 기업이전단지 편입이 결정됐다. 이곳은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이전이 필요한 기업의 영속성 확보와 함께 체계적 기업 이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공주택지구로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일원에 조성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이전단지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내 공장·제조업, 물류·유통업 등 300여 개 기업 이전을 위해 산업시설 용지와 물류시설 용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올 연말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하며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착공 후 2029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성사동, 현천동 등 일원에 약 812만㎡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29년까지 3만6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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