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비즈니스대회 연계" 지니포럼 더욱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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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재외동포청과 함께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지니포럼을 개최한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지니포럼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함께 개최된다"며 "국내외 금융·경제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더불어 일반인도 금융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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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금융 최신 이슈, 금융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재외동포청과 함께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지니포럼을 개최한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제5회째인 지니포럼(GENIE : Gloc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0월22~24일)와 연계해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으로 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포럼은 ▲개막식 ▲국제금융컨퍼런스(VC포럼, 금융포럼) ▲스타트업 피칭대회 ▲금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개최된다.
메인행사로 국제금융컨퍼런스의 1세션인 VC포럼에서는 국내외 VC(벤처캐피탈)들의 스타트업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2세션은 금융포럼으로 글로벌 캐피털 마켓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을 핵심주제로 하여 국내외 연기금 기관들의 ESG 투자 동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는 스타트업 피칭 결승전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연계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지니포럼에서는 금융에 대해 도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형 금융 행사를 추가적으로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금융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오픈토크(Open Talk)형식의 금융세미나와 국내외 경제상황과 투자전략 수립 교육, 본인의 재무상황에 대한 점검과 진단을 받아볼 수 있는 재무관리교육 등 금융아카데미도 개최된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지니포럼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함께 개최된다”며 “국내외 금융·경제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더불어 일반인도 금융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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