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안데르손, 한승규-이상헌-최기윤 제치고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 등극

금윤호 기자 2024. 7.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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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안데르손이 한달간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안데르손이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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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안데르손(가운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수원FC 안데르손이 한달간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안데르손이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 동안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2024시즌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후보에는 안데르손과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안데르손이 기술위원회 투표와 FC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데르손은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전 도움 1개, 20라운드 대전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그 결과 안데르손은 6월 한 달간 1골 3도움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안데르손은 현재 리그 최다 도움 선두(10도움)을 달리고 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달 이승우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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