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쪽방주민 무더위 긴급지원금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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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는 17일 대구시 중구 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주민 무더위 극복 긴급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폭염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지역 쪽방 생활인의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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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성에너지㈜는 17일 대구시 중구 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주민 무더위 극복 긴급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폭염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지역 쪽방 생활인의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직원들은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 생필품 등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쪽방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여름철 위생 및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쪽방은 저층 건물 안에 방을 여러 개로 구분한 주거 형태로 주로 고령, 장애, 만성질환 등 저소득층이 거주한다. 대부분 3~6㎡ 크기로 좁은 방안에서 열기가 배출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며 대구지역에는 6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지난 22여년간 대구지역의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쪽방상생 프로젝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 및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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