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2024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에 장학금 100만원

최문혁 기자 2024. 7.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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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을 선발했다.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이 16일과 17일 각각 전남 광양시 문화예술회관과 경북 포항시 효자아트홀에서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진행된 포스코 등대장학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모범이 되는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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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을 선발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 포스코등대장학 증서수여식.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을 선발했다.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이 16일과 17일 각각 전남 광양시 문화예술회관과 경북 포항시 효자아트홀에서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포스코 등대장학 사업은 특수·대안학교인 포항 명도학교, 한동글로벌학교, 광양 햇살학교 등 선발 대상을 확대해 포항 소재 29개 고등학교와 광양 소재 10개 고등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2020년부터 진행된 포스코 등대장학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모범이 되는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틀간 진행된 증서수여식에는 장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포항·광양시청 및 시의회,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증서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을 위해 진학 전문 강사 특강과 유료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교 1학년생 50여명을 선발해 졸업까지 매년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의 전신인 제철장학회는 1971년 설립돼 지역 청소년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왔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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