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아쿠와조이' 최종 점검…23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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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는 시설보수를 위해 장기 휴관 중인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물놀이장 '아쿠와조이' 재개장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9일과 20일 지역 아동센터와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가진 뒤 23일 아쿠와조이를 재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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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시설보수를 위해 장기 휴관 중인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물놀이장 ‘아쿠와조이’ 재개장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단은 전날 아쿠와조이를 방문, 주요 지붕 보수공정인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 보강을 확인하고, 시민협의체가 건의한 온라인 예약과 벽화작업, 내부 환경 보완 등 개선사항을 확인했다.
아쿠와조이는 대형 바디슬라이드 2기와 미니슬라이드 3기, 인공폭포, 유수풀, 바데풀 등을 갖추고 있는 물놀이 시설로, 염소 등으로 인해 천정 구조물 부식이 심화되면서 시설 보수를 위해 지난 2022년 6월 휴장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9일과 20일 지역 아동센터와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가진 뒤 23일 아쿠와조이를 재개장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 및 결제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재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재개장 전까지 시설 및 운영 전반을 점검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재개장 후 발생하는 고객 불편은 신속하게 개선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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