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만개' 지리산은 산상 화원…"터리풀·범꼬리 등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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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한창인 7월의 지리산은 온갖 야생화들이 피어나 '산상 화원'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이 좋아 300회 이상 등반 기록이 있는 경남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김종남 산삼담당은 주말을 맞은 지난 13일 지리산 천왕봉 산행 후 카메라에 담아온 야생화 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리산 탐방로 주변으로 터리풀, 꽃며느리밥풀, 범꼬리, 산수국, 산오이풀, 옥잠난초 등 이름도 생소한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가득 피어나 산상 화원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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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장마가 한창인 7월의 지리산은 온갖 야생화들이 피어나 ‘산상 화원’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이 좋아 300회 이상 등반 기록이 있는 경남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김종남 산삼담당은 주말을 맞은 지난 13일 지리산 천왕봉 산행 후 카메라에 담아온 야생화 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리산 탐방로 주변으로 터리풀, 꽃며느리밥풀, 범꼬리, 산수국, 산오이풀, 옥잠난초 등 이름도 생소한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가득 피어나 산상 화원을 방불케 했다.
또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제석봉과 통천문 인근으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 꽃 동산으로 변했다.
김종남 산삼담당은 “함양 백무동에서 시작된 산행이 지칠만하면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맞아주어 힘든 것도 잊게 했다”며 “국립공원 1호 지리산에 올라 아름다운 야생화도 마음에 담아가는 힐링 산행을 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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