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대천!” 19일 보령머드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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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여름 축제의 막이 올랐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4일까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유재선 보령시 시정팀장은 "서해를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우리나라의 대표 여름축제다. 가족, 친구, 연인이 보령을 방문해 쾌적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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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여름 축제의 막이 올랐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4일까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머드축제에는 다양한 머드 체험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시는 머드엑스포광장을 중심으로 일반존, 패밀리존, 워크파크존에 체험장을 집중 배치해 재미와 편의성을 높였다. 이곳에는 해마다 큰 인기를 끈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에 더해 머드 흠뻑존을 신설해 피서객들에게 진흙탕에 빠져 신나게 노는 즐거움을 키울 참이다. 체험장 주변 소나무숲에는 쉼터가 들어선다.
축제가 열리는 17일 동안 개막식을 비롯해 10개의 공연과 부대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개막공연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20일 오후 7시50분 머드엑스포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정동원, 비투비, 백호, 이채연, 이무진, 홍지윤, 위클리, 시그니처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폐막공연 ‘트로트챔피언·해상불꽃판타지’는 8월4일 오후 8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영탁, 손태진, 장민호, 김수찬 등이 무대에 오른다.
보령시는 축제 기간 포세이돈워터뮤직페스티벌, 케이-힙합페스티벌, 보령 이스포츠 페스타, 머드락페스타, 머드가요제, 머드프라이데이나잇, 열린무대, 머드버스킹 등을 운영하고 밤에는 해변에서 불꽃놀이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도 연다. 유재선 보령시 시정팀장은 “서해를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우리나라의 대표 여름축제다. 가족, 친구, 연인이 보령을 방문해 쾌적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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